5일 오후 10시께 경기 의왕시 고천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아우디 차량에서 불이 났다.
차주 A씨(47·여)에 따르면 주행 중인 차량 안에서 타는 냄새가 나 정차했고, 잠시 후 연기와 함께 조수석 대쉬보드 하단에서 불꽃이 보인 뒤 차량 하부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
불은 차량 엔진룸과 내부를 태워 18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0시35분께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주변 전기 배선 부위가 심하게 소손된 점으로 미뤄 전기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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