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가수 엄정화의 새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강렬한 레드립에 몸에 밀착된 가죽 소재의 블랙 드레스를 완벽 소화했다. 여기에 도도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디바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매번 독보적인 콘셉트로 여성 솔로 가수의 길을 개척해온 엄정화는 특유의 멋있고 당당한 아우라를 뽐내며 여전히 건재한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임을 입증했다.
엄정화의 새 앨범은 지난해 말 발표한 10집 정규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의 파트 2(두 번째 꿈)다.
지난 파트 1(첫 번째 꿈)에서 트렌디하고 세련된 곡들로 가수 엄정화의 존재감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 파트 2에서도 엄정화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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