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야구장/사진=삼성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삼성이 포항시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삼성은 "5일 지진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며 포항시에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포항은 삼성의 제 2홈구장이 있는 곳이다. 2017년에도 6경기가 포항에서 열렸다. 삼성 선수들의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포항에서 중·고등학교(포철중, 포철공고)를 나온 강민호는 지난달 30일 열린 삼성 입단식에서 1억원을 기부했다. 외야수 박해민은 성금 5,000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삼성은 "선수들의 선행이 이어짐에 따라 구단도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7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라팍 야구 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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