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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강호동까스 메뉴 결정 "크기는 주방장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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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강호동까스 메뉴 결정 "크기는 주방장 기준"

입력
2017.12.0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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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들이 강식당 메뉴를 결정했다. tvN '강식당' 캡처
요괴들이 강식당 메뉴를 결정했다. tvN '강식당' 캡처

강호동까스가 강식당 대표 메뉴로 결정됐다.

5일 밤 10시50분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에서는 메뉴를 선정하는 신서유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식당의 이름은 '사장이 더 많이 먹는 강식당'이었다. 강호동은 메뉴로 칼국수를 제안했다. 이수근은 "어마어마한 양을 해서 주인과 같이 먹는 거다. 형이 더 많이 먹는 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은지원이 "형이 만들 수 있는 걸 생각해봐라"라고 하자 강호동은 "만들 수 있는 거 없다"며 난감해했다. 그때 나PD가 "우리는 경양식집을 생각했다"고 하자 강호동은 "강호동까스네!"라고 외쳤다.

결국 이름이 마음에 들어 메뉴는 돈가스로 결정됐다. 이렇게 크고 넉넉한, 주방장 기준 1인분인 어마어마한 크기의 돈가스와 강호동이 또 하나 제안한 오므라이스가 '강식당' 대표 메뉴가 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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