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국가대표 라이트 황연주(31. 현대건설)가 V리그 남녀 최초로 5,00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황연주는 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 출전해 5,000득점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 전까지 4990득점을 기록 중이었던 황연주는 이날 10득점을 추가해 V리그 남자부 여자부 최초로 5,000득점을 달성하게 됐다. 남자부 최고 득점은 박철우(32.삼성화재)가 기록 중인 4315점이다.
그러나 현대건설팀은 IBK기업은행에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현대건설은 7승4패(승점21)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황연주의 기록과 더불어 메디가 57점을 올리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46점 기록을 갈아치웠고 역대 여자부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까지 기록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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