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을 접견했다.이날 접견에는 바론 와카 나우루 대통령 겸 외교장관, 투일라에파 사일렐레 말리엘레가오이 사모아 총리 겸 외교장관 등 13개 도서국 외교장관과 태평양도서국포럼(PIF·Pacific Islands Forum)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배석한다.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가국은 쿡 제도, 피지, 키리바시,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나우루,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 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 등이다.'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는 3년마다 방한 초청 형식으로 개최하며, 제1차 회의는 2011년 5월, 제2차 회의는 2014년 11월 열렸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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