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동대 총장 일행 울산대 방문
학생ㆍ교수 교류프로그램 평가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중국 루동대(Ludong University·총장 왕칭) 관계자와 합작교류프로그램 평가결과 보고와 학생 및 교수 교류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루동대는 중국 산둥성 연태시(인구 650만 명)에 있는 대학으로 1958년 설립돼 현재 3만여 명의 재학생과 1400여명의 교수가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울산대와 루동대 간 교류프로그램인 울산선박 및 해양학원은 2013년 9월 루동대에서 개교해 기계전공 359명, 조선전공 231명, 전기전공 76명 등 66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해마다 30여명의 학생이 울산대로 유학을 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13년 양 교간 학술교류협정체결을 맺은 이래 2014년 6월 리칭샨(LI QINGSHAN)총장이 방문 후 두 번째로, 왕칭(WANG QING )총장을 비롯해 왕지안(WANG JIAN) 울산선박및해양학원장, 조지푸(ZHOU JIFU) 토목공정학원당서기 겸 학장, 장더쟝(ZHANG DEQIANG)국제교류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대는 44개국 195개 해외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