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효 드라마센터장이 '흑기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정성효 드라마센터장은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연출 한상우 김민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내일 '흑기사'가 첫선을 보인다. 소개한대로 '흑기사'가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김인영 작가는 KBS와 인연이 매우 깊다. 많은 히트작은 우리와 함께 했고 이번에도 이에 못지 않은 좋은 작품이 될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흑기사'가 '적도의남자' '태양의 여자'를 아우르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출연하는 배우들 모두가 싱크로율이 높은 역대급 연기를 보여준다"라고 말햇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6일 밤 10시 첫 방송.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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