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학 전도사’ 고대 세종 한국학연구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학 전도사’ 고대 세종 한국학연구소

입력
2017.12.05 10:33
0 0

국내외 연구소와 연구교류 협정 체결

(왼쪽부터)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 강병융 교수, 류블랴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치카코 시게모리 소장, 고려대 한국학연구소 안남일 소장, 류블랴나대학교 안드레이 베케쉬 교수가 지난달 22일 고대 세종캠퍼스에서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왼쪽부터)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 강병융 교수, 류블랴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치카코 시게모리 소장, 고려대 한국학연구소 안남일 소장, 류블랴나대학교 안드레이 베케쉬 교수가 지난달 22일 고대 세종캠퍼스에서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소장 안남일)가 국내외 대학 연구소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학 전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한국학연구소는 지난달 22일 세종캠퍼스에서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정에 따라 ▦한국학 관련 연구자와 학생 교류 ▦학술자료와 출판물 교류 ▦,공동연구와 그 성과 공유 ▦공동학술포럼 개최 등을 추진한다.

류블랴나대 한국학연구소는 동유럽에서 동아시아학을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시게모리 소장은 협정 체결 직후 협정을 계기로 관련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고려대 세종 측에 밝히기도 했다.

고려대 세종 한국학연구소는 앞서 올 3월 중국 길림대 주해캠퍼스 한국학연구센터, 4월 건국대 아시아콘텐츠연구소, 9월 라트비아대 한국학연구소와 학술연구 교류 협정을 연이어 체결했다.

고려대 한국학연구소는 한국학의 발전과 보급, 지역문화 연구와 국제문화 비교연구, 교류 등을 목적으로 1986년 11월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문연구, 지역문화연구, 한국사상연구, 사회조사 연구, 교육문제 연구 등이다.

안 소장은 “국내외 대학 연구소들과 교류해 한국학을 제대로 알리고, 보급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류블랴나대와의 협정을 계기로 동유럽에서 한국학이 자리매김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