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52세…최연소 17세, 최고령 72세
남성 27명, 여성 69명…직업 70여개로 다양
수료자 4개반 별로 개인 및 단체기사 작성 계획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2기 교육과정에는 모두 106명이 지원해 96명이 수강했고 49명이 지난 2일 수료했다.
5일 데일리한국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2기생 96명의 평균 연령은 52세다. 10대가 2명, 20대 2명, 30대 4명, 40대 26명, 50대 40명, 60대 21명, 70대 1명이었다. 최연소는 17세, 최고령은 72세였고 성별은 남성 27명, 여성 69명이었다. 직업은 회사원과 자영업, 한의사, 공무원, 교수, 약사, 교사, 부동산 중개사, 주부, 학생 등 모두 70여 가지로 다양했다.
이들의 관심분야는 '기사 쓰기’ 27명, ‘사진 찍기’ 12명, ‘정보제공 및 커뮤니티 참여’는 15명이었다. 5명은 기사와 사진 모두 관심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여행, 음식, 문화 행사, 학술, 책, 영화, 부동산 순이었다.
수료자 49명에게는 수료증과 시민기자증이 주어졌다. 80% 출석률을 채우지 못한 수강자들은 이수증을 받았으며 3기 교육과정 때 재수강이 가능하다. 재수강생의 수강료는 무료다. 수료를 했더라도 재수강이 가능하다.
이들 수료생 49명은 앞으로 4개반으로 나뉘어 개별 및 단체 기사를 생산하게 된다. 대구한국일보는 반별 '뉴스코치'를 두고 심화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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