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선다.
승리는 오는 15일 서울 강남 M컨템포러리에서 열리는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오디오 가이드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승리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승리는 "평소 좋아했던 팝아티스트들과 더 많은 미술 작품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됐다. 여러 작품의 배경과 몰랐던 이야기들도 알 수 있어 즐거웠다"고 오디오 가이드 녹음 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비롯,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로버트 인디애나,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팝아트 전시다. 각국의 개인 소장 작품 중 엄선한 160여 점을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한편 승리는 현재 빅뱅으로서 5년 연속 돔 투어 콘서트 '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를 펼치고 있다. 30일, 3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 돔에서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을 개최하고 국내팬들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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