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KGC 인삼공사에 3-0 승리/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여자부 선두로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11 25-18 25-17) 셧아웃 승리를 달성했다. 도로공사는 4연승을 내달리며 7승4패(승점 23)로 현대건설(승점 20)을 밀어내고 1위로 단숨에 도약했다. 패한 인삼공사는 5승6패(승점 16)로 4위에 머물렀다.
이날 도로공사 주포 외국인 선수 이바나가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0점을 올리며 수훈갑이 됐다. 이바나의 활약과 함께 배유나(16점)와 박정아(15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특히 도로공사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우위를 점했다. 블로킹 13개를 수확하며 KGC(4개)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서브 에이스도 5개 나왔다.
1세트부터 도로공사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KGC인삼공사를 압도했고 이어진 2-3세트에서도 분위기를 내주지 않고 손쉽게 승기를 굳혔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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