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홀로 악어 벌칙을 받았다.
3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 벌칙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둘이 함께 체험을 했다. 악어는 사람을 보자 요동치기 시작했다. 엄청난 크기의 악어가 위협하자 두 사람은 물 속에서도 소리를 질렀다.
이광수는 5.5m, 790kg이나 되는 거대한 크기의 악어인 챠퍼를 만나게 됐다. 케이지가 움직이자 이광수는 두려움에 쉴 새 없이 말을 했다. 이광수는 마침 챠퍼가 좋아하는 공 색깔과 같은 노란색 옷을 입고 있었다.
악어는 케이지 주변에서 위협을 하더니 이광수 곁을 맴돌았다. 사육사는 "챠퍼가 그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챠퍼가 다가왔을 때 뽀뽀하는 장면을 연출해보는 게 어떻냐고 했다. 이광수는 두려움에 망설였지만 뽀뽀 사진을 만들어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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