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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G 전략 스마트폰 V30 유럽 출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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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G 전략 스마트폰 V30 유럽 출격 外

입력
2017.12.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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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략 스마트폰 V30 유럽 출격

독일 뮌헨시청 앞에서 모델들이 LG V30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독일 뮌헨시청 앞에서 모델들이 LG V30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팀(TIM)과 보다폰 등 대형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V30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통사들이 작고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유럽 시장에 대화면 V시리즈를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LG전자는 연내에 독일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도 잇따라 V30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더 스마트해진 2018 맥스크루즈 출시

현대자동차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한 ‘2018 맥스크루즈’(사진)를 4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 인공지능(AI) 솔루션 ‘카카오 i(아이)’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됐으며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를 기본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이 기본 탑재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 8인치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디젤 모델의 경우 3,390만~4,290만원이며 가솔린은 3,210만~4,110만원으로 기존과 비슷하다.

삼성전자 ‘QLED 카니발’ 통해 중국 QLED TV 시장 확대

모델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QLED 카니발에서 삼성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모델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QLED 카니발에서 삼성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타임스퀘어에서 중국전자상회가 주관한 QLED 카니발에 참가해 자사 QLED TV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중국 3개 도시에서 열리는 QLED 카니발은 지난달 26일 베이징과 이날 상하이에 이어 오는 6일 선전에서 마지막을 장식한다. 현재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은 하이센스와 TCL 등이 주도하는 QLED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KT ‘기가지니’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음성 주문

KT 모델들이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 SPC그룹 ‘해피오더’ 연동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 모델들이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 SPC그룹 ‘해피오더’ 연동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 SPC 그룹의 ‘해피오더’를 연동해 음성으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기가지니 앱으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이크를 음성 주문하면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고, 이를 클릭하면 해피포인트 앱이 구동돼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전 예약한 아이스크림은 19~24일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현대상선, 선박 운항 정시성 세계 1위

현대상선은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지난 8월에 이어 10월에도 세계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82.9%로 전월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순위는 세계 5위에서 1위로 뛰었다. 이런 실적은 조사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의 평균보다 8.1%포인트 높은 것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자회사 CJ다슬 내세워 인도 본격 공략

CJ대한통운이 인도 자회사인 CJ다슬을 통해 인도 물류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푸닛 아가왈 CJ다슬 사장은 지난 1일 인도 뉴델리 릴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ㆍ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에서 “2021년까지 현재의 2배인 매출 7,000억원을 달성하고 인도 1위 종합물류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여개에 이르는 CJ다슬의 범 인도 네트워크와 CJ대한통운의 31개국 23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해 인도 국내외를 망라하는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이 회사 지분 50%를 인수해 1대 주주에 올랐다.

롯데백화점, 200억 규모 모피 할인행사…최대 70% 할인

롯데백화점은 4~14일 전 점포에서 ‘컬러퍼 윈터’(ColorFUR Winter)를 주제로 200억원 상당의 다양한 모피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모피뿐 아니라 유색 코트, 베스트(VEST), 머플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 진도모피,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총 6개 브랜드에서 200여개 스타일의 유색 모피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핑크 후드 밍크코트, 밍크 재킷, 밍크 롱조끼 등이다.

중기부,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 ‘스마트공장 실습교육장’ 개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 안산시에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스마트공장 배움터인 ‘넥스트스퀘어’ 개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넥스트스퀘어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계획하는 중소제조기업 인력을 위한 실습 교육 공장이다. 이곳에는 탁상용 시계 등 제품생산이 가능한 소형 공장 라인이 설치돼 있어 실시간 생산정보와 생산 빅데이터 관리 등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배울 수 있다. 내년에는 생산 단위 공정에 요구되는 스마트공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키트도 도입할 계획이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넥스트스퀘어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공장 인력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명동본점 대규모 리뉴얼 오픈

올리브영 명동본점이 개점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재정비를 마치고 다국적 명동 상권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명동점은 1층 스킨케어 전문관, 2층 색조와 스타일 전문관 등으로 꾸며졌다. 명동본점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국내외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데도 집중했다. 국내 고객들의 결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CJ ONE 회원 전용계산대를 마련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시 ‘호텔 배송 서비스’와 ‘무료 짐 보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고객에게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명소이자, 외국인 고객에게는 K뷰티 쇼핑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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