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과 성동일이 가족 이야기를 했다.
3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반드시 잡는다'의 백윤식, 성동일 인터뷰가 공개됐다.
백윤식은 며느리 정시아의 요리 실력을 묻자 "콩나물 김치국을 잘한다"고 답했다. 육아에도 적극적이라는 그는 "본능적으로 이루어진다. 적재적소에 필요로 할 때 다 한다"며 "준우, 서우를 보면 보물을 나에게 안겨줘서 며느리 시아에게 고맙다"고 했다.
성동일에게는 성준, 성빈 등 세 자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성빈이 여전히 말괄량이인지 묻자 성동일은 "본질은 못 없앤다. 어느날 편지를 썼더라. '너무 많이 부수고 속썩여서 죄송해요'라며 마지막에 '엄마, 아빠 저도 이러는 제가 싫어요'라고 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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