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이 광수대5팀에 합류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5,6회에서는 가짜 형사가 된 김종삼(윤균상 분)이 형사팀에 합류해 진진영(정혜성 분) 및 광수대 5팀(암수전담팀)과 공조수사를 펼친다.
이와 관련해 김종삼, 진진영, 그리고 광수대 5팀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경찰청 내부에 들어선 김종삼은 멋쩍은 듯한 표정으로 있다. 이를 탐탁지 않게 바라보는 광수대 5팀의 모습은 김종삼과 광수대 5팀이 과연 합을 맞춰 수사를 펼칠 수 있을지, 어떤 팀플레이를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티격태격 수사를 펼칠 것을 예고하는 김종삼과 진진영에게 기대가 증폭된다. 어릴 적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한눈에 알아봤다. 하지만 정체를 숨길 수밖에 없는 김종삼은 오일승 형사라고 주장했고, 진진영은 갑자기 오일승 형사라며 나타난 김종삼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있다.
'의문의 일승'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과거를 알 수 없는 가짜 형사 오일승과 광수대 5팀의 만남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송길춘(윤나무 분)을 체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뭉치게 된 이들이 어떤 합동 작전을 펼치게 될지, 송길춘이 이들의 손에 잡힐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BS '의문의 일승'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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