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복귀 대회 셋째 날에 샷 난조를 보였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 나소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를 엮어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0위에 위치했다.
우즈는 경기 후 "샷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우즈는 그간 허리 수술로 필드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2월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를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후 재활에 매진해왔다. 이번 복귀는 약 10개월 만이다.
한편 찰리 호프먼(미국)이 2타를 줄이며 14언더파 202타로 전날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는 5타 차 2위에 포진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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