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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박상면, 배우의 인생 후반전 "죽을 때까지 연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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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박상면, 배우의 인생 후반전 "죽을 때까지 연기하겠다"

입력
2017.12.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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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면이 평생 배우로 살겠다고 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박상면이 평생 배우로 살겠다고 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박상면이 배우로서 인생 후반전에 대해 말했다.

박상면은 3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지금 50대 모습이 제일 나은 것 같다"고 했다.

박상면은 "20대로 돌아가라고 해도 싫다. 연기자는 50대가 제일 좋은 것 같다. 미리 내다볼 수도 있고 자기를 돌아볼 수도 있다. 미래의 나를 가까이 볼 수도 있어서 50대가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50대 초반이라 다행이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연기해야죠. 그런 시대가 왔고"라며 앞으로도 연기할 뜻을 전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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