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손흥민(25.토트넘)이 왓포드 원정서 리그 3호골이자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자정 영국 런던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에릭센의 도움을 받아 팀의 1-1 동점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전반 25분 에릭센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 했다. 손흥민은 왓포드전 통산 4골을 기록해 '왓포드 킬러'로 등극했다. 이날의 골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3호골이자 시즌 5호골을 완성시켰다. 손흥민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시즌 4호 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분위기가 쳐진 토트넘은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은 시즌 7승 3무 4패(승점24)로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침체된 토트넘의 공격을 살리기 위해 케인-알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왓포드와 1-1로 비기고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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