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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韓 에이스 손흥민 "브라질의 눈물, 웃음으로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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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韓 에이스 손흥민 "브라질의 눈물, 웃음으로 바꿀 것"

입력
2017.12.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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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손흥민/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 축구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이 러시아 월드컵 주 추첨 결과를 접하고 각오를 전했다.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조추첨 결과 유럽 최강팀 독일과 복병 스웨덴, 그리고 남미의 강호 멕시코와 F조에 속했다. 한국은 내년 6월 18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6월 24일 멕시코와 2차전, 6월 27일 독일과 3차전을 치른다. 월드컵은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위까지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손흥민은 "나는 아직도 브라질의 눈물을 기억한다. 어떤 팀이든 우리보다 강팀이고 어려울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며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얼마나 잘 준비 하느냐에 따라 2014년 브라질의 눈물이 웃음으로 바뀔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우리 선수들과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인과 축구팬들이 하나가 되어서 후회하지 않는 월드컵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 감독은 “최악의 조도, 최상의 조도 아니다. 모두가 우리보다 강팀이기 때문에 담담하다"며 “독일보다는 폴란드가 낫지 않나 생각했다. 감독으로 리우 올림픽에 갔을 때도 독일, 멕시코와 같은 조였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돼 ‘이게 내 운명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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