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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빈 심포니 外

입력
2017.12.0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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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포스터. 스튜디오 지브리 제공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포스터. 스튜디오 지브리 제공

▦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 나우시카에서 마니까지

스튜디오 지브리 작. 스튜디오 지브리의 30년 역사를 되돌아 본다. 특별 테마전시로 기획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기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ㆍ2018년 3월 2일까지ㆍ1만~1만5,000원ㆍ1566-6668

▦ 쓸데 없이, 머엉 展

오은정 작. 멍 때리는 시간조차도 예술이 된다. 피로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쓸데없어 보이는 시간’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롯데갤러리 일산점ㆍ2018년 1월 7일까지ㆍ무료 입장ㆍ(031)909-2688

▦ 새벽별에게 꽃을 전하는 마음

김양수 작. 순수한 자연 속에서 순정한 예술을 길어 올리다. 자연을 벗삼아 그린 그림과 글을 한 폭의 풍경으로 담아낸 전시. 한국미술센터ㆍ6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6262-8114

▦ 마이클 주 개인전

마이클 주(Michael Joo)작. 뉴욕, 독도, 한반도 비무장 지대(DMZ) 등의 지역에서 2년에 걸쳐 연구하고 작업한 신작. 과학, 역사, 정치, 철학의 영역을 넘나드는 그의 심오한 예술 세계. 국제갤러리2관, 3관ㆍ31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797-7893

▦ 한국펜담채화가협회 창립기념 초대전

한국펜담채화가협회 작. 가는 펜과 불수용 잉크를 이용한 새로운 회화기법인 펜담채화. 우리나라 고궁과 전통 한옥을 비롯한 중국 및 유럽의 오래된 마을 풍경을 펜담채화로 만나본다. NCC갤러리 ‘동행’ㆍ26일까지ㆍ무료 입장ㆍ1588-8110

▦ 야누스의 초상(분단 국가)

더글라스 고든 작. 더글라스 고든의 신작 영상을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공식 프로그램 일환으로 만나본다. 비무장지대의 경계이자 남북한을 분단하는 군사분계선을 소재로 실질적, 비유적 경계를 탐구한다. 아트선재센터ㆍ10일까지ㆍ3,000~5,000원ㆍ(02)733-8949

▦ 빙고

아트 스페이스풀 주관. 김현태 등 작. 신진작가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네 명의 작가의 예술작품들로 구성된다. 나, 당신 그리고 우리를 형성한 것들에 질문을 던지고 구현한 작품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트스페이스풀ㆍ30일까지ㆍ무료입장ㆍ(02)396-9636

▦ 유중희 展

유중희 작. 환영의 경계 속 시간의 존재를 그리다. 돌이라는 소재의 재현을 통해 시간의 궤적을 화면에 담아냈다. 이면에 가려진 것들, 존재하는 사물의 근원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껴본다. 박영덕 화랑ㆍ15일까지ㆍ무료입장ㆍ(02)544-8481

공연

’빈 심포니’포스터. 빈체로 제공
’빈 심포니’포스터. 빈체로 제공

▦[클래식] 빈 심포니

필리프 조르당 지휘ㆍ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의 도시 빈이 자랑하는 명문 오케스트라빈 심포니가 21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조르당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깊은 감동에 빠져본다. 서울 예술의전당(5일), 대구 콘서트하우스(6일), 대전 예술의전당(7일)ㆍ5~7일까지ㆍ6만~18만원ㆍ(02)599-5743

▦[클래식] 김선욱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 실내악 시리즈 7

오스모 벤스케 지휘ㆍ김선욱 피아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핀란드의 거장 오스모 벤스케, 그리고 젊은 거장 김선욱이 만났다. 교향악부터 협주곡, 실내악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롯데 콘서트홀(1일), LG아트센터(2일)ㆍ2일까지ㆍ1만~9만원ㆍ1588-1210

▦[클래식] 로저와그너합창단 창단 60주년 기념 내한

지닌 와그너 음악감독ㆍ김선욱 피아노. 미국의 합창음악계를 평정한 로저와그너합창단이 창단 70주년을 맞이해 내한공연을 한다. 성가곡, 뮤지컬부터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ㆍ7일ㆍ5만~12만원ㆍ(02)749-1300

▦[클래식] 월드 오페라 스타즈 그랜드 콘서트

월터 아타나시 지휘ㆍ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급 한국 오페라스타들의 화려한 만남. 바제에서부터 바그너, 베르디 푸치니까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2017년 송년 최고의 무대가 펼쳐진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ㆍ4일ㆍ3만~15만원ㆍ1544-9373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임동균 프로듀서ㆍ이재준 연출. 청소년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방황을 솔직하게 그렸다. 누구에게 말하지 못할 이야기를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음악으로 만나본다. 백암아트홀ㆍ2018년 2월 25일까지ㆍ5만5,000~7만7,000원ㆍ1588-5212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성열석 연출ㆍ이범재 음악감독. 결혼을 하루 앞둔 커플과 결혼 10년차 부부 앞에 뜻밖의 사건이 펼쳐진다. 지나온 ‘사랑’을 돌아보게 하는 대국민 로맨틱 뮤지컬. 대학로 JTN 아트홀 2관ㆍ2018년 1월 14일까지ㆍ6만원ㆍ1588-5212

▦[뮤지컬] 모스키토 2017

김민기 연출ㆍ폴커 루두비히 원작. 록 뮤지컬 ‘모스키토 2017’이 6년 만에 돌아왔다. 청소년 참정권이란 시대적 요구를 날카롭게 포착한 작품. 강렬한 록사운드에 실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ㆍ17일까지ㆍ2만~2만5,000원ㆍ(02)763-8233

▦[연극] 그물

변정주 연출ㆍ김영하 원작ㆍ김동휘 외 출연. 소설가 김영하의 첫 희곡이자 신작인 ‘그물’이 초연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삼지만 지금 우리 사회 모습을 관통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 예술극장ㆍ12월 3~4일ㆍ무료ㆍ(02)746-9438

▦[연극] 망각의 방법

극단 코끼리만보 제작. 한국 연극계에 큰 자취를 남겼던 연출가 김동현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연극계 동료들이 모였다. ‘연극’에 대한 진한 고민이 담긴 무대가 펼쳐진다. 두산아트센터 Space111ㆍ25일까지ㆍ3만원ㆍ070-7918-9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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