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안 논의가 벼랑 끝 협상을 하는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가 초콜릿을 놓고 우정을 쌓았다. 1일 국회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방에서 2일째 열린 여야3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연쇄회동에 앞서 지각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기다리던 중 우대표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초콜릿을 까주며 친근감을 표시하자, 정 대표가 흔쾌히 받아 먹으며 웃음을 지은 것이다. 禹,鄭의 우정의 초콜릿 나눔에 분위기가 한결 녹으며 하루 만 남은 예산 시한 처리에 속도가 붙는 인상을 풍겼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