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령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김예령은 과거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10주년이었던 지난 2010년 10월 3일 남편과 크게 다툰 일화를 공개했다.
김예령은 “결혼할 때는 10월 3일이 최고의 날이었지만 결혼 후에는 최악의 날로 변했다”며 “생활비 문제를 이야기하다 보니 서로 언성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훈 감독은 한 달 100만 원으로도 충분히 세 식구가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예령은 가계 내역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에게 답답해하며 “정말 못 살겠다”는 말을 했다.
또한 김예령은 “남편이 이혼하자는 내용을 적은 편지만 남기고 집을 나가버렸다”며 “나는 그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링거 주사까지 맞아야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예령은 감독 김영훈과 이혼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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