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힙합계 거물 아티스트 릴 웨인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2018 SEOULFULL' 공연 주최 측 관계자는 1일 "내년 1월 27일 열리는 내한공연에 래퍼 릴웨인, TMT의 대표이자 무패 챔피언 메이웨더,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힙합 뮤지션이자 TMT뮤직의 첫 아티스트인 릴 제임스가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힙합 마니아로 잘 알려진 메이웨더는 본인의 공식 브랜드 TMT 산하에 음악 레이블 TMT 뮤직 그룹을 론칭했다. 첫 아티스트인 릴 제임스, 프로듀서 릴 웨인과 함께 TMT 뮤직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첫 내한을 결정했다.
이번 공연에서 릴 웨인과 릴 제임스는 오리지널 힙합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며 메이웨더는 두 사람의 공연 MC를 맡는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국내 아티스트가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최근 릴 웨인의 첫 내한공연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힙합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포스터 속에 실루엣으로만 나온 2명의 스페셜 게스트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이 메이웨더로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2018 SEOULFULL : TMT MUSIC GROUP'은 내년 1월 27일 저녁 7시부터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며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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