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 유쾌한 복고풍 매력을 선보였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저녁 8시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3번째 미니 앨범 '더 핫티스트: 엔플라잉'(THE HOTTEST: N.Flying)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옛 학생잡지의 표지를 연상케 하는 타이포와 엔플라잉의 복고 스타일이 시선을 끈다. 멤버들은 초록색 추리닝을 입고 감자를 소중하게 껴안고 있는가 하면 한껏 차려 입은 톱스타의 모습으로 시크함을 풍기며 반전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개인 이미지에는 톱스타가 된 엔플라잉의 뜨거운 근황이 적혀 있다. 멤버 별로 '충격 고백! 대선후보의 은밀한 3중 생활', '21세기 카사노바의 연애 비법 전격 공개', '억만장자가 밝히는 현명한 재테크 방법', '집중분석! 월드스타의 빛과 그림자', '독점취재 톱스타 H군의 은밀한 사생활' 등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가 된 엔플라잉의 변신이 담겨 있다.
새 앨범은 지난 8월 보컬 유회승이 합류해 활동한 '진짜가 나타났다' 이후 약 4개월만의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뜨거운 감자'는 언젠가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겠다는 엔플라잉의 야심찬 포부를 경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오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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