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환원율 부산지역 사립대
가운데 2년 연속 ‘1위’ 등 소개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다음달 4일부터 사흘간 산학협력관 등지에서 ‘2017 국고사업단 성과확산 박람회’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 국고사업단의 5개 사업(총 800억원 국고지원사업) 유치와 최근 달성한 교육비환원율 2년 연속 부산지역 사립대 중 1위 등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비환원율은 등록금수입 대비 대학의 학생에 대한 교육비 투자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
동명대 국고사업총괄본부(본부장 이응주)가 주관하는 개막식은 4일 오전 10시 40분 산학협력관 주 출입구에서 정홍섭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학 측은 사흘간 ▦국고사업단 성과확산 결과물 전시(체험) 및 투어 ▦국고사업단 소개 및 우수성과 전시패널 홍보와 리플릿 배부 ▦박람회 포토존 운영 및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동명대의 다양한 차별화시책 등을 교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정홍섭 총장은 “동명대의 교육비환원율은 최근 2년 연속 부산지역 모든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고, 교육부의 정보공시 취업률도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을 기록했다”며 “그 배경이 된 사업과 시책을 이번에 한꺼번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응주 국고사업총괄본부장은 “2017년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동명대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404만7,300원으로서 부산지역 국립대 사립대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동명대의 내실 있는 국고사업 수행 결과”라고 말했다.
올해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5대 국책사업 선정으로 획득한 국가지원자금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 중이다. 올해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조선해양분야(조선해양공학과)와 건축시공분야(건축공학과)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 사업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에도 선정됐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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