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지진 피해 포항에 10억원 기부
롯데그룹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위해 포항시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진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인다. 롯데그룹은 지난 15일 지진 발생 후 각 계열사별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롯데제과는 지난 24일 약 8000만원 상당의 과자류를 전달했다. 롯데마트는 전기 수도가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교도소에 즉석밥과 조미김, 생필품 등을 전한데 이어 19일에는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신한카드, 명동에서 을지로 신사옥으로 이전
신한카드가 서울 중구 을지로 100에 위치한 파인에비뉴 A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명동 포스트타워에 입주한 이후 10년 만이다. 파인에비뉴는 연면적 6만6,567㎡, 지상 25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이다. 신한카드 본사 임직원 1,400여명과 외주직원 등이 2~3층, 14~25층에 입주한다.
LS그룹,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 5억원
LS그룹이 포항 지진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LS그룹은 11월 경기 안성 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약 1,50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사회공헌 공모전 ‘이그니스’ 대상
삼성전자는 29일 서울 우면동 삼성 R&D 캠퍼스에서 사회공헌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를 개최했다.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팀에게 수여하는 임팩트 부문 대상은 화재 현장 인명구조에 필수 장비인 소방관용 저가형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한 이그니스팀에게 돌아갔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이그니스팀과 임직원이 함께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 1,000대를 소방서에 기부했다.
중기중앙회, 원부자재 공동구매 돕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원부자재 조달을 위해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들은 높은 원부자재 가격에 구매 부담을 느낀다. 또 제조원가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하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신설해 대금지급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활용한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다음 달 전국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3월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百, 최대 70% 할인하는 ‘아우터 대전’
현대백화점은 3일까지 ‘2017 현대백화점 아우터 페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별로 아우터 물량을 30% 이상 늘려 역대 최대인 총 100만점, 2,00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행사는 현대백화점 전점(15개)과 아울렛(5개), 온라인쇼핑몰(더현대닷컴)에서 동시에 열린다.
국내에 세계 첫 AMG 전용트랙 운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30일 서울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국내에 전 세계 최초의 AMG 전용 트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제휴를 맺어 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내년부터 ‘AMG 스피드웨이’로 탈바꿈한다. 벤츠 코리아는 향후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고객만을 위한 라운지, 전용 피트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삼구 회장, 중국정협 부주석과 환담
한중우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렁춘잉(梁振英)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을 만나 환담했다. 박 회장과 렁춘잉 부주석은 이 자리에서 한-중 양국간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렁춘잉 부주석은 전국인민대표회외와 함께 양회로 불리는 중국 최고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을 이끌고 있다.
아시아나, 강서구청에 쌀 650포대 전달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서울 화곡동 강서구청에서 '2017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10㎏ 들이 쌀 650포대는 강서구 관내 20개 동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과 생활보호 대상자 등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부터 '1사 1촌' 자매결연을 이어온 강원도 홍천군 산초울 마을에서 재배된 쌀을 구매해 기부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재원은 임직원 급여기금으로 충당한다.
도미니카서 전기차 충전사업 추진
한국전력이 중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3,000만달러(약 324억원) 규모의 전기차 충전사업을 추진한다. 한전은 29일(현지시간)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서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MOU 체결을 통해 전기차 보급,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하고 장차 에너지 신사업, 전력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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