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지자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 또 ‘대상’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제1회 대한민국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인프라, 주거, 교육, 문화여가, 복지 등 행정 각 분야 통계자료를 활용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에서 오 군수는 ‘365일 민원을 잠재우지 않는 야간군수실’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적재적소에서 해결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23일 오 군수는 ‘제4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6월 ‘2017년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받는 등 올해에만 기초단체장 평가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오 군수는 “365일 민원을 잠재우지 않는 야간군수실과 65권의 민원수첩이 5관왕 수상의 원동력”이라며 “야간군수실과 민원수첩에 빼곡히 기록된 군민들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되새기며 청렴하고 거침없이 일한 열정에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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