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우윤식)는 29일 모교 송현관에서 ‘2017 상문의 밤 행사’를 열고 ‘자랑스러운 상문인상’ 수상자로 6회 졸업생 이석수 전 청와대특별감찰관을 선정했다. 또 동문회에 기여한 1회 졸업생 이윤재 동문과 2회 졸업생 황정수 동문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상원종 재단이사장과 김창동 교장 등 동문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10회 졸업생 박남정 동문이 기획한 마술과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이 이어졌다. 총동문회는 지난해부터 자랑스러운 상문인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재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약정, 전현직 교사에는 선물과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우 동문회장은 “송년의 밤을 통해 동문들 단합과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며 “부디 한해를 보내면서 힘들고 어렵던 일은 다 털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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