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견본주택 개관
교육ㆍ자연ㆍ생활 등 우수
남악신도시 마지막 지구
2021년 2월 입주 예정
호반건설산업은 30일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악 오룡지구는 전남도청과 전남경찰청, 전남도교육청 등 인근에 위치한 행정중심도시로, 공동주택으로는 호반베르디움이 첫번째 분양이다. 특히 이곳은 교육과 자연, 생활여건이 우수하고 지역 내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동, 전용면적 84㎡, 106㎡, 118㎡ 종류별로 총 1,388가구이다. 전(단지)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5bay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는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호반베르디움은 주부의 가사동선을 고려 주방가구를 설치하고, 전 가구에 가변형 구조를 활용한 공간구성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또 입주민의 만족도를 위해 실내 골프연습장, 위트니스센터, 북카페,키즈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30대 주부들이 어린이 안전도를 위한 맘스존도 조성 될 계획이다.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중반대로 책정했다. 견본주택은 목포시 옥암동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
한편 남악신도시 내 오룡지구는 목포 옥암ㆍ무안 남악지구에 이어 마지막 사업지구로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276만㎡(83만7,000평)에 조성 중이며, 총 1만여 세대, 2만5,000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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