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을 미리 진찰해 화제를 모았던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이번엔 유아인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배우 유아인의 경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할 것. 불길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김현철 전문의는 “진심이 오해받고 한 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하다.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후폭풍과 유사한 우울증으로 빠지면 억수로 위험합니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3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정형돈이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유아인을 지적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임의적인 진단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경조증은 조증보다 약한 기분장애를 이르는 증상을 말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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