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출산 후 공백기에 대해 말했다.
김정화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발간된 여성 패션잡지 우먼센스 12월호의 표지 모델로 나선 김정화의 화보를 30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완벽한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의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시크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화는 함께 하는 스태프와 친근하게 장난을 치다가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프로의 모습으로 선보였다. 무엇보다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무색할만큼 44사이즈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패션 감각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김정화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출산 후 삶의 목표가 분명해졌다. 이제야 비로소 어른이 됐다고 느낀다”며 “내 아이는 내가 직접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4년의 공백기가 있었다. 앞으로는 배우 김정화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다부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김정화는 CBS 간판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의 진행자로 출연하고 있다. '새롭게 하소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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