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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11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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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11월 30일자

입력
2017.11.29 2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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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스테드, 퇴근시간이 임박했는데 자네에게 일을 떠맡겨서 매우 미안하구먼.

딱 이번 한 번만, 다른 사람의 책상에 떠넘기려 한다네.

그럼 양심의 목소리를 따르세요, 사장님!

내가 한 말 중 가장 멍청한 말이란 걸, 말한 직후에야 알았어요!

So when Mr. Dithers said ‘someone else’, he meant Dagwood. However, Dagwood thought it was another person besides himself at first!

디더스 사장님이 ‘다른 사람’이라고 하셨을 때, 그건 대그우드를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대그우드는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착각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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