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티켓 1차 판매분이 발표됐다. /사진=러시아 월드컵 공식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입장권이 1차 판매에서 74만장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일까지 진행된 1차 판매에서 총 74만2,760장이 팔렸다고 29일(한국시간) 전했다. 전체 250만 장 중 29.7%에 해당한다.
1차 판매는 9월 14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이달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FIFA는 1차 판매에서 가장 많은 입장권이 팔린 나라는 단연 러시아였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이어 미국, 브라질, 독일, 중국, 멕시코,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호주, 영국이 판매량 상위권에 자리했다.
2차 판매는 조별리그 조 추첨 이후인 다음 달 5일부터 계속된다.
한편 이번 입장권 가격은 105달러(약 11만5,000원)부터 1,100달러까지로 책정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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