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마녀의 법정' 정려원 "마이듬 응원 감사…덕분에 잘 컸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마녀의 법정' 정려원 "마이듬 응원 감사…덕분에 잘 컸다"

입력
2017.11.29 14:19
0 0

배우 정려원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정려원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려원이 감사와 애정이 담긴 ‘마녀의 법정’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종영했다. 정려원은 독종마녀 에이스 검사 마이듬 역으로 활약했다.

정려원은 29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마녀의 법정이 드디어 끝났다. 또 좋은 일로 뵈었으면 좋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 “(마)이듬이라는 캐릭터가 잘 클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녀의 법정’ 마지막 회에서 마이듬은 조갑수(전광렬 분)의 잘못들을 조목조목 짚어내며 제대로 된 법의 심판으로 사형을 구형할 것을 요청했다. 조갑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고, 마이듬 또한 피해자이기에 법정에서 형을 구형하는 마이듬은 만감이 교차했을 터. 정려원은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속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그 뿐만 아니라 정려원은 극 중 20년만에 만난 엄마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 하는 가운데서도 씩씩하게 “기억 안나면 어때 내가 다 기억하는데”라는 말로 뭉클한 재회의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여진욱(윤현민 분) 검사와 로맨스 기류로 마무리하며 꽉 찬 해피엔딩으로 모두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정려원은 ‘마녀의 법정’에서 독종마녀의 냉철하고 단호한 면모부터 수년간 엄마를 찾아 헤매온 딸의 복잡미묘한 감정까지 자유자재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정려원은 캐릭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털털함을 그려내며 ‘마이듬’ 그 자체로 변신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정려원은 내년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설인아, 남다른 볼륨감 자랑 "씻을 때 배 안 보인다"

소녀시대 태연, 강남서 3중 교통사고로 병원 이송

배우 이미지 고독사…신장쇼크 사망 2주 뒤에 발견

박한별, 결혼+임신 4개월 깜짝 발표 "세상이 달라보인다"(전문)

[Hi #이슈] 슈퍼주니어가 악재를 이겨내는 법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