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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안세하 "정우성役, 남다른 애정 가지고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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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안세하 "정우성役, 남다른 애정 가지고 연기"

입력
2017.11.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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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가 '20세기 소년소녀' 종영 소감을 밝혔다. MBC '20세기 소년소녀'
안세하가 '20세기 소년소녀' 종영 소감을 밝혔다. MBC '20세기 소년소녀'

'20세기 소년소녀' 안세하가 마지막까지도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안세하는 28일 소속사 제이유에스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20세기 소년소녀'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세하는 극 중 정우성 역을 맡아 아름(류현경 분)과 커플 호흡을 맞춰왔다.

이날 안세하는 "우성의 유별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나 아름과의 현실적인 연애과정 등 보다 공감가는 연기를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연기했다. 그 마음을 알아주신 듯, 많은 응원과 관심받으며 사랑받는 역할로 남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성을 통해 만난 '20세기 소년소녀'는 저에게도 연기적으로 새로운 도전이었고, 시청자 분들께 공감과 재미를 드릴 수 있었기에 그것만으로도 값지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이날 종영한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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