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과 가까운 곳을 이르는 부동산 신조어인 ‘공세권’은 최근 주택 수요자의 달라진 선호도를 보여준다. 공세권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책 등 여유 있는 여가까지 보낼 수 있어 실수요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들어서는 GS건설의 ‘서청주 파크자이’(18개동 1,495가구)는 축구장 3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아파트가 감싸고 있는 형태로 조성돼 사실상 단지 안에 공원이 자리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조경률이 67.1%에 달해 기존 아파트와 달리 단지 안에서 넓은 녹지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부모산도 바로 인접해 있어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장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량과 채광이 우수하고 판상형 설계로 조경 및 개방감도 확보했다. 곳곳에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힐링가든, 티하우스 등 다양한 조경시설도 확충된다.
서청주파크자이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첨단화된 특화설계 시스템까지 제공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가스 밸브나 공동현관을 원격제어 할 뿐만 아니라 조명과 난방까지 조절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15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까지 마련된다.
에너지효율 증가를 위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력 회생형 승강기와 단열효과가 우수한 일면 코팅유리가 적용된 고기밀성 단열창호를 적용해 난방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LED 조명을 세대 안(복도, 현관, 화장대)과 공용부(계단실, 승강기홀, 외부보안등, 지하주차장)에 확대 적용해 관리비까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설계도 호평을 받았다. 서청주파크자이는 20㎝까지 넓어진 광폭 주차공간과 원패스ㆍ무인택배 시스템까지 제공해 입주 후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홀 환기 및 제습시스템을 제공해 엘리베이터 내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에는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 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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