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상망에 따르면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오후 12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4%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꾼’에 이어 예매율 2위이지만, 동시기 경쟁작인 한국영화 ‘기억의 밤’ ‘반드시 잡는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친 것이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의 연출과 함께 세계적 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았고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주디 덴치, 조니 뎁, 조시 게드, 미셸 파이퍼, 데이지 리들리 등 전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예고하고 있다.
또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의상과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고스란히 옮긴 세트 등 역대급 비주얼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오는 29일 국내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박한별, 결혼+임신 4개월 깜짝 발표 "세상이 달라보인다"(전문)
조덕제 소속사 대표 "당시 현장에 있었다..여배우 명백한 거짓말"(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