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충남지역 장애아동 가족을 초청, ‘아빠와 함께 추억 만들기’1박2일 일정의 캠프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이 지원한 이 행사는 충남지역 장애아동 가족(비장애 형제 포함)과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도우미 학생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평소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장애아동들은 경기 의왕시에서 가족과 함께 레일바이크를 즐기고 조류생태과학관과 철도박물관을 관람했다.
대학 측은 지난 9월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1박2일 ‘힐링 캠프’를 열었다.
오세철 교수는 “지역 장애아동 가족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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