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준공
경기 동두천시 탑동동에 내년 말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27일 체육센터가 들어설 탑동동 799번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동두천 국민체육센터는 1만9847㎡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져 201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농구, 배구, 탁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야구장, 족구장 등 야외 체육시설, 휴게공간을 갖추게 된다.
전체 사업비 157억 원은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의 특별지원금 125억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 32억 원으로 충당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동두천시가 레저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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