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진선규를 향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마동석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선규! 자랑스럽고 기쁘고, 선규의 진가를 알아주시는 것 같아 너무 좋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마동석은 “진선규 파이팅. ‘범죄도시’에는 진선규처럼 아직 대중들에게 익숙하진 않지만 좋은 배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마동석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진선규와 뜨겁게 포옹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들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한편 진선규는 제38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극중 진선규는 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 분)의 오른팔인 위성락 역을 맡았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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