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운이 2천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그의 이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박정운은 지난 1989년 ‘Who, Me?’로 데뷔해 1991년 2집 ‘오늘 같은 밤’, 1993년 3집 ‘먼 훗날에’로 인기를 끌었다.
1993년 4집 ‘그대만을 위한 사랑’, 1996년 5집 ‘Theme Of Love’ 1996년 6집 ‘영원’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2002년 6년 만에 정규 7집 ‘Thank you’를 마지막으로 신곡을 내지 않았다.
지난 2월에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민우와 함께 전설로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박정운은 암호화폐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암호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수천억 원을 받아 가로챈 A 씨 사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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