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레나 34득점'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에 셧아웃 완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알레나 34득점'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에 셧아웃 완승

입력
2017.11.26 19:34
0 0

KGC인삼공사 배구단/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알레나를 앞세운 KGC 인삼공사가 1위 현대건설에 일격을 가했다.

KGC인삼공사는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23)으로 승리했다. KGC는 5승4패(승점16)로 3위 자리에 올라서게 됐고 현대건설은 시즌 3패(7승)를 기록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이날 패배에도 승점 20으로 1위 자키는 지킬 수 있었다.

이날 KGC 외국인 선수 알레나(27)가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4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성공률 또한 54%에 달했다. 분전한 KGC인삼공사의 완승이었다. 한송이 역시 12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반면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21득점, 엘리자베스가 20득점했지만 KGC의 기세를 누를 수 없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첫 셧아웃 패배를 맛봤다.

KGC는 높이에서도 뒤지지 않았다. 블로킹 7개를 낚아내며 현대건설의 공격 성공률을 37%로 묶었다. 동시에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보다 6개 많은 범실 16개로 스스로 무너졌다. 서남원 KGC 감독은 승리 직후 "지난 18일 한국도로공사에 패한 뒤 하루 쉬고 선수들에게 집중적으로 수비 훈련을 시켰다"며 승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1위팀 현대건설을 상대로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경기를 한 게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신인 공격수 우수민을 투입해 현대건설과의 심리전에서도 이긴 게 승인"이라고 덧붙였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슈+] YG vs JYP… 영리한 프레이밍

'삼성맨' 강민호의 각오 '장필준, 세이브왕 만들어야죠'

[E-핫스팟] '5년 주면 자신있다?'…김생민의 그뤠잇 '짠내투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