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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5경기 만에 나온 귀중한 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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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5경기 만에 나온 귀중한 세트 승리

입력
2017.11.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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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빅스톰 선수단/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전력이 5경기 만에 세트 승리를 따냈다.

한국전력 빅스톰은 26일 오후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17-2018 V리그 2라운드 KB손해보험 스타즈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에 1세트를 25- 로 따내며 1-0으로 리드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안우재가 7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 성공률은 83.33%에 달했다. 외국인 선수 펠리페도 6점(57.14%)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다만 에이스 전광인은 1점에 묶였다.

이날 한국전력은 무려 5경기 만에 귀중한 세트 승리를 얻어냈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무기력하게 0-3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세트 승리가 없었다.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도 지난 23일 현대캐피탈에 0-3으로 패한 뒤 “총체적 난국”이라고 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날도 경기에 앞서 그간 세트 승리가 없었던 점을 거론하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의정부=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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