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왼손 통증' 장하나, 전인지와 맞대결 앞두고 기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왼손 통증' 장하나, 전인지와 맞대결 앞두고 기권

입력
2017.11.26 10:42
0 0

전인지(왼쪽)와 장하나./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관심을 모았던 장하나(25)와 전인지(23)의 대결이 무산됐다.

장하나와 전인지는 26일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 대회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마지막 조에서 맞대결을 예고했었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13명씩 한 팀을 이뤄 사흘간 경기를 치르는 단체전이다.

24, 25일 이틀간 진행된 포볼, 포섬 경기까지 KLPGA 팀이 7-5로 리드했다. 최종일인 26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전날 발표된 마지막 조 대결 구도는 장하나와 전인지였다.

그러나 장하나가 출전 계획을 갑작스럽게 변경하면서 둘의 맞대결은 없던 일이 됐다. KLPGA 팀의 장하나는 대회 주최 측을 통해 "8월 이후 왼쪽 손목 통증이 지속해 경기 출전이 어려워졌다"며 "꼭 출전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김민선(22)은 장하나 대신 경기에 나서게 됐다.

장하나와 전인지는 ‘악연’이 있는 사이다. 지난해 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LPGA 투어 대회를 앞두고 공항에서 장하나의 골프백에 전인지가 허리를 다쳤기 때문이다. 전인지는 해당 대회부터 3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반면 장하나는 그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주=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슈+] YG vs JYP… 영리한 프레이밍

'삼성맨' 강민호의 각오 '장필준, 세이브왕 만들어야죠'

[E-핫스팟] '5년 주면 자신있다?'…김생민의 그뤠잇 '짠내투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