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WK리그 올스타팀과 일본 고베 아이낙의 올스타전 경기 모습.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올스타팀이 일본 고베 아이낙과의 한일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기분 좋은 승리를 낚았다.
최인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올스타팀은 25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고베와의 올스타전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42분에 터진 권하늘(보은상무)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차기에 들어가 결국 4-2로 승리했다.
장슬기(인천현대제철)는 선제골을 뽑아내고 동점골을 배달하며 1골 1도움을 기록, 경기 최우수선수로 지목됐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에 나섰던 선수 가운데 윤덕여호에 발탁된 조소현, 장슬기, 이민아, 김정미, 김도연, 임선주, 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 강가애, 이소담(이상 구미스포츠토토), 박초롱(화천KSPO) 등은 오는 27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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