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빈(대표 김정빈, www.superbin.co.kr)은 2015년 6월 KAIST 권인소 교수팀에서 개발한 로봇 ‘휴보’의 인공지능을 이용해 쓰레기의 자원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 설립한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이다.
수퍼빈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폐기물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폐기물 데이터 구축, 이를 기반으로 하는 CNN 방식의 딥러닝,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를 구현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수퍼빈은 지난해 11월 과천시와 MOU를 체결하고 수퍼빈의 인공지능 ‘뉴로지니’가 장착된 자판기 형태의 재활용 로봇 ‘네프론’을 설치∙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누구나 손쉽고 편리하게 쓰레기의 자원화에 동참하고 보상받을 수 있으며 올해 안에 서울 동대문구, 은평구, 어린이대공원, 구미시 등으로 확대 보급해 운영할 예정이다. 일본 등 해외에서도 2,000 여대의 견적 요청을 받았다.
수퍼빈은 폐기물의 자원화를 넘어 하나의 새로운 재활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네프론이 설치된 ‘숲박스’라는 재활용 문화 스튜디오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네프론을 사용하고 자연스럽게 업사이클링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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