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에서 신앙생활로 조현병이 완치된 인물이 소개됐다.
24일 저녁 8시 55분 방송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7년 만에 아이큐 53에서 114로 높아졌다는 기적의 사나이가 등장했다.
이 사람은 조현병을 앓던 인물이었다. 8년만에 조현병이 완치되면서 아이큐도 높아진 것. 아이큐가 53인 것은 조현병과 별개의 지적장애 진단을 받는 수준이다.
현대 의학으론 불가능하다는 말에 경찰이 관심을 보였다. 경찰은 “절묘한 시기다. 정신과 진료를 2009년 말에 다녔고 20011년 조현병 판정을 받고 20012년 병역 면제를 판정 받았다. 진짜 환자가 맞는지 의심했다. 그는 입원치료도 약물치료도 안 했는데 신앙생활로 완치됐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에게 조현병 진단을 내린 의사는 “일관성 있는 답이었다. 전형적인 조현병 환자였다. 보호자 면담도 따로 했고 그를 지켜본 시간만 2년이다”라고 의아해 했다.
그는 현재 자동차 판매 영업직을 갖고 있다. 면허증이 없는 사람은 입사가 어렵지만 일을 하고 있는 것. 재취득 건강검진하면서 아이큐가 2배 이상 나오면서 의심을 하게 됐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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