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이 24일 강준석 한솔개발 운영본부장을 한솔 PNS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한솔홀딩스 한철규 상무와 테이팩스 심병섭 대표이사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강준석(51) 한솔 PNS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한솔제지에 입사해 마케팅팀장과 인쇄용지고객담당 등을 거친 영업통이다. 한철규(55) 신임 부사장은 1986년 전주제지에 입사 후, 한솔제지 인사팀장과 뉴욕법인장 등을 거쳤다. 심병섭(52) 테이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1990년 삼성종합화학에 입사 후, 한솔케미칼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6 년부터 테이팩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최고경영자로 성장 가능한 인재를 승진ㆍ발탁했다”며 “그룹과 계열사의 미래 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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