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범./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전준범(현대모비스)의 천금같은 3점슛이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첫날 명장면 5선에 들었다.
FIBA는 23일 펼쳐진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4경기 중 명장면 5개를 추려 24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전준범은 23이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A조 1차전 뉴질랜드와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2점 앞선 상황에서 결정적인 3점포를 성공시켜 한국의 86-80 승리를 견인했다.
전준범은 해당 경기에서 공격 제한 시간을 약 2초 정도 남기고 오른쪽 측면에서 3점슛을 쐈다. 이 3점포로 점수 차는 5점으로 벌어졌고, 결국 한국은 뉴질랜드 원정에서 6점 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전준범은 이날 3점슛 6개를 집어 넣으며 22득점을 기록했다.
전준범의 3점포는 톱 플레이 중 3번째로 소개됐으며 1위는 레바논 아터 마족(30·210㎝)의 덩크슛이 꼽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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